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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기관차’ 황성빈(27·롯데 자이언츠)이 LG 트윈스를 제대로 흔들었다. 황성빈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폭주 기관차’ 황성빈의 질주로 시작된 롯데의 8연패 탈출
‘폭주 기관차’ 황성빈(27·롯데 자이언츠)이 LG 트윈스를 제대로 흔들었다. 황성빈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타석과 누상에서 쉬지 않고 존재감을 뽐낸 황성빈을 앞세워 롯데는 LG를 9-2로 누르고 8연패를 탈출했다. 첫 타석부터 거침 없이 내달렸다. 1사 후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낸 황성빈은 후속 빅터 레이예스의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어 레이예스의 2루수 방면 내야 안타에 망설임 없이 뛰었다. 타구를 잡은 2루수 신민재가 3루 승부를 택했지만 황성빈은 그보다 빨리 3루를 돈 뒤 홈까지 질주했다. 예상치 못한 ‘폭주’를 펼친 황성빈은 홈에서 세이프되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 2-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도 켈리에게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켈리는 리드폭을 크게 가져가고 있던 황성빈을 잡기 위해 1루로 견제구를 던졌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