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4월 4만4426대 판매… 전년比 7.7%↑ ‘트랙스 크로스오버’ 해외에서 더 인기
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297대, 수출 4만2129대 등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7.7% 늘어난 실적이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737대, 트레일블레이저 459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51대, GMC 시에라 31대, 타호 13대, 콜로라도 5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수출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6134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995대를 기록해 총 4만2129대를 선적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96.3% 판매가 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GM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략 모델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