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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직원 6000여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3일(현지시각) 미 지역매체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와 오스틴아메리칸스테이츠맨에 따르면테슬라, 캘리포니아·텍사스서 약 6000명 감원 예고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직원 6000여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3일(현지시각) 미 지역매체 샌프란시스코스탠다드와 오스틴아메리칸스테이츠맨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내 프리몬트기가팩토리 등에서 약 3300명의 일자리를 없앨 예정이다. 프리몬트기가팩토리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내 최대 제조센터 중 하나다. 이곳에선 1452명이 해고된다고 한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약 2700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의 감원은 오는 6월14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개 주에서 감원하는 총 인원은 약 6000명에 달한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들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원을 10% 이상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측은 특정 영역에서 역할과 직무의 중복을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4만473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약 1만4000여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