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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주요 제품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폰 판매 부진 영향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됐지만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적LG이노텍, 1분기 아이폰 부진에도 수익성 선방… 우호적인 환율·원가절감 영향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주요 제품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폰 판매 부진 영향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됐지만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적극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수익성은 오히려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LG이노텍은 2024년 1분기 매출이 4조3336억 원, 영업이익은 1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중심 공급과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이 원·달러 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조51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모듈 중심 공급으로 작년과 비슷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