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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버거 브랜드 KFC코리아가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점인 ‘문정역점’을 열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6년 연속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경영 상황이 어려운‘적자 전환’ KFC, 韓서 가맹사업 개시…올해 버거값 인상도 나설까
치킨·버거 브랜드 KFC코리아가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점인 ‘문정역점’을 열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6년 연속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경영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가맹 사업이 실적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올해 가격 인상에도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KFC의 첫 가맹 매장인 문정역점은 가맹점주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인 스몰박스(소형매장) 형태다. 매장이 위치한 문정역 주변은 오피스, 상업, 주거 시설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상권이다.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해 있어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KFC는 시장 검증, 상권 분석, 가맹점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치며 첫 가맹점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FC의 가맹사업 시작이 악화 일로를 걷는 가맹본부 경영 상황에 구원투수가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KFC코리아는 적자폭이 커지면서 지난해 부분자본잠식 상태가 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