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향해…브레이킹 김홍열·전지예 등 최종예선 출전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이 최초의 올림픽 본선 출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최종 예선에 출격한다. 비보이 김홍열(Hong10), 김헌우(Wing), 박인수(Kill)와 비걸 전지예(Fresh Bella), 권성희(Starry)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브레이킹 올림픽 최종예선(OQS) 1차 대회 출전을 위해 16일 결전지로 출국한다. OQS는 브레이킹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BMX 프리스타일 종목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로,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5월 19일까지 상하이에서 1차 대회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브레이킹에서는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 누적 순위 및 출전국 보편성 기준에 따라 남녀 각 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1·2차 포인트 합산 상위 7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