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대형밴 ‘르노 마스터’ 특별물량 확보… 700대 한정수량 판매 돌입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르노 마스터’ 국내 판매물량을 확보했다. 르노코리아는 특별물량으로 확보한 대형밴 모델 ‘르노 마스터’ 7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해 유럽 밴 시장 베스트셀러에 오른 경상용 모델이다.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 설계와 우수한 품질에 힘입어 이동식 업무 공간으로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됐고 이후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경상용차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을 앞세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다만 작년부터 국내 판매 물량이 부족해 신차 출고 적체가 이어졌다.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면서 경상용차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국내 시장 물량 공급이 지연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