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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이 4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2020년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백신도, 치료제도, 지금까지 본 적도 없던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벌여오던 사투코로나19, 오늘부터 ‘진짜 엔데믹’…병원도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이 4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2020년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백신도, 치료제도, 지금까지 본 적도 없던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벌여오던 사투가 약 4년 만에 끝난 것이다.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높아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이날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조정되고 방역 조치에 대한 법적 의무도 모두 해제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우리나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처음 ‘주의’로 발령됐다. 이후 첫 사망자가 발생한 2월 ‘심각’으로 위기 단계가 조정됐고, 지난해 5월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되면서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이 선언됐다. 하지만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완전한 엔데믹’까진 이르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큰 폭으로 감소한 확진자 수 △JN.1 변이의 우세종화 △치명률·중증화율 감소 등 코로나19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