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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이후 민심에 더 다가가기 위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킬 예정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과거 민정수석실 기능을 담당할 새로운 수석실을 신설할 예취임 2주년 앞둔 尹, 민정수석실 부활로 민심 청취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이후 민심에 더 다가가기 위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킬 예정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과거 민정수석실 기능을 담당할 새로운 수석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주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앞선 3일 MBC 라디오, 연합뉴스TV 등에 잇달아 출연해 민정수석실 부활을 예고했다. 홍 수석은 민정수석실 신설과 관련해 “방향은 맞다”고 했다. 정확한 명칭을 묻는 질문에 홍 수석은 “‘민정’도 있을 수 있고 ‘민생’도 있을 수 있고 ‘민정소통’도 있을 수 있다”며 “대통령이 최종 결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2022년 3월 민정수석실 폐지를 약속했다. 사정 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이 합법을 가장해 정적과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신상 털기 및 뒷조사를 벌이기도 했던 부작용을 청산하기 위해서였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이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총선 패배로 민심 청취 기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