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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면서 청계천에 날벌레 ‘깔따구’가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깔따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살충제는 쓰지 않는다는청계천에 깔따구 출현…시민 불편에도 “살충제는 안 써요” 왜?
기온이 올라가면서 청계천에 날벌레 ‘깔따구’가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깔따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살충제는 쓰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하모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설공단 온라인 민원 창구인 시민의 소리에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청계천 산책 시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너무 많다”며 “벌레 퇴치 방역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민원에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는 해당 벌레가 깔따구라고 설명했다. ‘깔따구’는 작은 모기처럼 생긴 곤충으로, 몸길이는 약 11㎜이다. 깔따구 성충은 작은 모기를 연상시킨다. 몸과 다리가 가늘고 길며 머리는 작고 황갈색이다. 날개는 투명하고 황색을 띤다. 깔따구는 이른 봄부터 나타나고 저녁에 무리를 지어 다닌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는 깔따구는 오염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동물 중 하나로 4급수에서 서식한다. 청계천관리처는 답변에서 “시민님께서 말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