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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사 10명 중 8명은 ‘교장·교감 중심의 민원 업무 일원화’ 방식이 악성 민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지난 2서울 교사 10명 중 8명 “교장·교감으로 민원 업무 일원화” 긍정
서울 교사 10명 중 8명은 ‘교장·교감 중심의 민원 업무 일원화’ 방식이 악성 민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지난 2월29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지역 교사 377명 대상으로 ‘학교별 민원 대응 체계와 분리 조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에서 자신의 학교가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28.61%(그렇다 23.80%, 매우 그렇다 4.81%)에 불과했다.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학교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한다’는 응답이 60.24%로 1위를 차지했다. ‘교사들 사이에 의지할 수 있는 문화’는 28.92%, ‘학교 전화에 악성민원에 대한 경고 멘트 안내’가 24.07%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1학교 1변호사 제도’를 이유로 꼽은 이들은 8.43%에 그쳤다. 악성 민원 대응체계가 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