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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에서 공개되어 주목받았던 AI(인공지능) 기기 ‘래빗 R1’이 출시 후 논란에 휩싸였다. 기기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이 쏟아지는 와중에, 실상 단순 안드로이드 앱을 과대포장한 것CES 화제였던 AI 기기, 출시 후 혹평에 '과대포장' 논란도
올해 CES에서 공개되어 주목받았던 AI(인공지능) 기기 ‘래빗 R1’이 출시 후 논란에 휩싸였다. 기기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이 쏟아지는 와중에, 실상 단순 안드로이드 앱을 과대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다. 래빗 R1은 바이두 출신 중국인 사업가 뤼청이 설립한 스타트업 래빗의 첫 번째 AI 기기다. 스마트폰 절반 정도 크기에 화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없이도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음식 주문, 택시 호출, 메시지 보내기 등 복잡한 앱 조작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래빗 측은 사용자의 행동과 의도를 학습해 모방하는 거대행동모델(Large Action Model, LAM)을 통해 이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깜짝 공개된 래빗 R1은 CES 최대 화제 제품에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주목받았다. 공개 후 열흘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 예약 판매에서도 5만 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