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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9세 당뇨병 환자의 총 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69%를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40~69세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69% 넘으면 사망률↑”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총 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69%를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를 대상으로 중장년과 노인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른 탄수화물 섭취와 사망률 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밝혔다.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 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침을 보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총 에너지의 55~65% 이하로 줄이되 환자의 현재 상태와 대사 목표에 따라 개별화하도록 했다. 기저질환 종류는 물론 인종과 민족에 따른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45~64세 미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50~5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