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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초음속전투기(KF-21)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6000억 가운데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조만간 이정부, KF-21 인니 분담금 1조 삭감 수용 가닥…“미납액 5천억 추정”
한국과 초음속전투기(KF-21)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6000억 가운데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조만간 이 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KF-21 개발 분담금 1000억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올 4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납부 총액은 4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는 내년과 내후년에도 1000억원씩 납부해 KF-21 체계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까지 총 6000억원을 납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인니 측의 이같은 제안을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고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양국이 최종 합의를 하면 한국은 기존 1조6000억원에서 1조원을 인니 정부로부터 못받게 된다. 방사청은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체계개발비를 줄여 전체적인 부담을 축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금껏 KF-21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