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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인공지능(AI) 기업 딥마인드가 단백질·DNA·RNA 등 생물학적 분자의 구조, 소분자 간의 구조·상호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인 ‘알파폴드 3’를 개발했다고 7일(딥마인드, 세포 분자 간 상호작용 예측 AI ‘알파폴드3’ 공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인공지능(AI) 기업 딥마인드가 단백질·DNA·RNA 등 생물학적 분자의 구조, 소분자 간의 구조·상호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인 ‘알파폴드 3’를 개발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타임(TIME)에 따르면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이날 브리핑에서 “생물학은 역동적인 시스템이며, 세포의 다양한 분자 간 상호 작용을 통해 생물학적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해해야 한다”면서 “알파폴드3은 이를 위한 첫 번째 큰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알파폴드3은 거의 모든 생물학적 분자의 구조를 예측하고 분자 간 상호작용을 모델링할 수 있는 더욱 진보된 버전이다. 기존 알파폴드 버전은 단백질 구조 예측만 가능했다. 2018년 딥마인드가 내놓은 알파폴드1은 단백질 구조 예측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0년 출시된 알파폴드2에서는 단백질 구조 예측 정확도가 개선됐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특정 유형의 생물학적 분자 간 상호작용을 모델링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