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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정 기조 쇄신을 바랐던 국민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민주, 尹 기자회견에 “김건희 성역 재확인…반성 찾아볼 수없어”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정 기조 쇄신을 바랐던 국민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회견에 대해 총선을 통해 민심의 회초리를 맞고도 고집을 부리는 대통령의 모습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국민보고는 국민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자화자찬으로 채워졌다“며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고집불통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이 절망해야 하느냐“며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국민이 처한 상황을 얼마나 무사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 대통령은 왜 70%에 가까운 국민이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는지, 왜 총선에서 국민이 심판했는지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정치 공세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선 ”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