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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에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하는 황당한 실수가 나왔다. 포브스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스캇 보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마법이정후 국적이 일본?…美 유명 경제지 포브스의 황당 실수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에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하는 황당한 실수가 나왔다. 포브스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스캇 보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마법을 부리지 못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인터넷 야구 기자 협회에 소속된 변호사 댄 프리먼이 작성한 글이다. 에이전트계의 ‘큰손’ 보라스의 고객인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린저, 조던 몽고메리 등이 예상보다 적은 액수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기사다. 여기에 ‘반례’로 제시된 것이 이정후다. 프리먼은 “이정후는 당초 5000만달러 정도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보라스가 6년 1억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정후를 ‘일본인 외야수’(Japanese outfielder)라고 적었다. 이는 이정후의 출생지가 일본인 데서 비롯된 오류로 보인다. 이정후는 1998년 8월20일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당시는 아버지인 이종범 텍사스 레인저스 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