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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서방의 만류에도 가자지구 남단에 있는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라파에 깊숙이 진격했다고 AFP 통신과 CNN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스라엘 탱크, 라파 거주지역까지 진입…그간 100명 사살
미국 등 서방의 만류에도 가자지구 남단에 있는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라파에 깊숙이 진격했다고 AFP 통신과 CNN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전날 120만명 넘는 피난민과 주민이 몰려 있는 라파의 거주지역에 접근했다. 이스라엘의 서방 동맹국과 구호단체는 민간인 피해를 우려해 라파에 대한 지상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라파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투원 4개 대대가 있다면서 잔당을 뿌리뽑기 위해 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정부 소식통은 이스라엘 측이 사전통보 없이 라파에 중대한 군사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군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은 1주일 전 라파 소탕작전을 개시한 이래 하마스 전투원 100명 정도를 사살하고 지하터널 루트 10곳을 적발하고 다량의 무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라파 이외 가자지구 북부지역에 대해 포격을 가하면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