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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크몽·탈잉 등 3대 용역 중개 플랫폼의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 사례 절반 이상이 청소나 이사, 디자인 컨설팅 등 생활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 중개 플랫폼은 개인(판매자“청소 맡겼더니 연락두절” 숨고·크몽 등 용역 중개플랫폼 피해 급증
숨고·크몽·탈잉 등 3대 용역 중개 플랫폼의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 사례 절반 이상이 청소나 이사, 디자인 컨설팅 등 생활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 중개 플랫폼은 개인(판매자)이 갖고 있는 기술과 지식, 경험 등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대가로 돈을 받도록 중개하는 서비스다.한국소비자원은 용역 중개 플랫폼 3개사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498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2년 93건에서 2023년 156건, 지난해 249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2022~2024년 3년간 피해 신고 사례를 살펴본 결과 청소와 인테리어, 수리와 설치, 이사 등 ‘생활 서비스’ 피해 사례가 261건으로 전체 피해 사례의 52.4% 차지했다. 피해 유형을 보면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계약불이행 또는 불완전이행’이 34.7%(173건)로 가장 많았다. 특히 피해 신청자의 22.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