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테니스 즐기면 기대수명 6~10년 연장…조깅-수영보다 효과 크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다. 그 중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지루해 지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겐 라켓 운동이 ‘딱’이다.운동 효과는 훨씬 더 높다. 덴마크 연구자들이 다양한 신체활동과 기대 수면 간 연관성을 조사해 메이요 클리닉 회보(Journal 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면 기대 수명을 최장 9.7년, 배드민턴은 6.2년 연장 할 수 있다. 이는 자전거 타기(3.7년), 수영(3.4년), 조깅(3.2년)을 뛰어 넘는 수치다.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한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6가지 운동 유형 즉, 라켓 스포츠, 수영, 에어로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