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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인천에서 열린 김어준 콘서트는 상당수 국민이 잠깐 잊고 있었을 ‘이재명 저수지’의 본질을 상기시켜 준다. 대선은 대통령 한 사람만 뽑는 게 아니라, 국가라는 거대한 논에 물을 댈[이기홍 칼럼]좀비가 되어버린 국민의힘, 다시 태어나려면
지난 주말 인천에서 열린 김어준 콘서트는 상당수 국민이 잠깐 잊고 있었을 ‘이재명 저수지’의 본질을 상기시켜 준다. 대선은 대통령 한 사람만 뽑는 게 아니라, 국가라는 거대한 논에 물을 댈 저수지(인재 Pool)를 선택하는 일이다. 유권자가 선택한 ‘이재명 저수지’ 속에는 위성락 정성호 같은 온건하고 신망 높은 인물들, 그리고 이번에 등용된 기업인들 같은 테크노크라트들만 있는 게 아님을 김어준 콘서트는 새삼 일깨워 준다.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저수지에는 온갖 음모론과 괴담을 확산시켜온 선동 선전가들, 백낙청류의 원탁회의 멤버들, 민노총 전교조 시민단체들, 경기동부연합 출신들, 문재인 정권에서 단물을 빨아먹은 운동권 출신 정치꾼 등이 헤엄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붕어 잉어 위주로 첫 조각을 했지만 물속에는 블루길 배스 등 미칠 듯한 포식력을 지닌 생태계 파괴형 잡어들이 자기들 세상이 도래했다며 흥분해 지느러미를 퍼덕이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나 하고 싶은 대로 다해도 되겠다’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