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을 지낸 최안나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59)이 신임 강릉의료원장에 부임했다. 최 원장은 건대사대부고,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로 국립중최안나 전 의협 대변인, 강릉의료원장 취임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을 지낸 최안나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59)이 신임 강릉의료원장에 부임했다. 최 원장은 건대사대부고,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로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근무했다.최 원장은 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할 때부터 향후 강원도 등 지방 지역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강원도는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이기 때문에 지역의료에 종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의정갈등이) 지역 의료나 기피과 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라며 “(지역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강릉의료원은 177병상 규모의 지방의료원이다. 건물 증축 등을 통해 2026년까지 272개 병상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최 원장은 “(의료원에서) 일할 의료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릉 시내에 분만병원이나 난임병원이 있다”며 “공공의료는 민간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잘할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