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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AMAD) 프로젝트’는 이란이 과거 추진했던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을 가리킨다. 이란은 1989년부터 2003년까지 핵무기를 제조하고자 원심분리기, 농축우라늄, 핵폭탄 미사일 탑재, 핵폭발 장이란이 비축했던 ‘핵폭탄 9개’ 분량 우라늄 행방 묘연
‘아마드(AMAD) 프로젝트’는 이란이 과거 추진했던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을 가리킨다. 이란은 1989년부터 2003년까지 핵무기를 제조하고자 원심분리기, 농축우라늄, 핵폭탄 미사일 탑재, 핵폭발 장치 등을 두루 연구했다. ‘이란 핵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이를 주도했다. 파크리자데는 이란 국방부에 국방혁신연구기관(SPND)을 만들어 책임자(차관)로 일하면서 핵무기 개발에 나섰다. 비밀 핵 개발 계획이 세상에 알려진 건 2002년 8월 이란 반정부 단체 ‘국민저항위원회(NCRI)’의 폭로 덕분이다. 이때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강력한 제재 등을 경고하자 이란은 2003년 아마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관련 자료를 폐기했다.이후에도 서방 정보기관들은 파크리자데와 SPND가 비밀리에 핵무기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은 2006년 포르도에 비밀 지하 핵시설을 건설하고 우라늄 농축 활동을 해오다가 2009년 적발되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대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