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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취임 한 달 만에 초대 내각의 90%를 채운 것과 달리 두 부처의 공석이 길어李정부 내각 ‘마지막 퍼즐’ 문체-국토…‘부동산·K문화 산업’ 두고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취임 한 달 만에 초대 내각의 90%를 채운 것과 달리 두 부처의 공석이 길어지며 ‘부동산 정책’과 ‘K-문화 수출’을 둘러싼 깊은 고민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현재까지 19개 부처 장관 중 17개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아직 장관 인선이 발표되지 않은 곳은 국토부와 문체부 두 곳이다.대통령실은 “두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두고 여러 가지로 고민이 깊다”며 내부 검증이 끝나는 대로 장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이번 주 이 대통령은 내각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국토부는 진보 정권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라는 핵심 과제를 안고 있는 부처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집값 상승 기대감에 따른 시장 과열 조짐이 나타나자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등 ‘극약처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