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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지난달 29일 이후 일주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6일 경북 울진 최고기온이 39도 가까이 오르며 전국 곳곳에서 역대 7월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에도 전국이 최고 37도까서울 일주일째 열대야, 삼척 39도… 연일 7월 최고기온
서울 지역에 지난달 29일 이후 일주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6일 경북 울진 최고기온이 39도 가까이 오르며 전국 곳곳에서 역대 7월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에도 전국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에는 뜨거운 동풍 영향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 한반도 서쪽 지역 기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폭염으로 전국 여러 지역 기온이 7월 관측사상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6일 울진 최고기온은 올해 최고인 38.6도까지 올라 1971년 기상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강원 동해의 최고기온은 38.3도까지 올라 지역 관측 기준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울진과 동해 모두 지난해 7월 최고기온은 36.6도였다. 강원 삼척은 낮 최고기온이 39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5일에는 경북 경주 낮 최고기온이 37.3도로 7월 상순(1∼10일) 기준 관측사상 가장 높았다. 7일에도 전국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