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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2명에 대한 인적 쇄신안을 제안했지만 결국은 받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혁신위원회 구성 발표 15분 만에 혁신위원장 사퇴를 선언‘쌍권 출당’ 거부 당하자 안철수 “혁신위장 사퇴”… 송언석 비대위장 “당혹스럽다”
“최소한 2명에 대한 인적 쇄신안을 제안했지만 결국은 받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혁신위원회 구성 발표 15분 만에 혁신위원장 사퇴를 선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렇다면 제가 혁신위를 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적 쇄신’의 대상에 대해선 “지난 대선 기간 일종의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에 6·3 대선 국면에서 불거진 후보 교체 파동의 중심에 있었던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출당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혁신위를 맡을 수 없다는 취지다. ‘인적 청산’과 혁신위원 인선 권한을 둘러싼 갈등으로 혁신위가 출범하자마자 엎어지면서 보수 재건 작업도 시작부터 내홍에 휩싸이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安 “‘날치기 혁신위’는 거부한다”이날 안 의원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혁신위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도 혁신위원장 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