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새로운 정당 창당 계획을 밝히자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며 시장이 요동쳤다.7일(현지 시간) CNN,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장 시작 전 거“또 정치판 뛰어드나”…머스크 창당 선언에 테슬라 주가 7% 급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새로운 정당 창당 계획을 밝히자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며 시장이 요동쳤다.7일(현지 시간) CNN,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장 시작 전 거래에서 한때 7.6%까지 떨어졌다가 일부 낙폭을 만회했지만, 이날 6.79%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간 SNS(소셜미디어네트워크) 설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다.데이터 분석업체 ORTEX에 따르면, 이날 주가 하락에 베팅한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은 약 16억 달러(약 2조20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머스크는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국정의제를 반영한 포괄적 감세법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키자 이에 반발해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당이 “중도층 80%를 위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머스크가 지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