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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에 반발해 강의실을 떠났던 의대생들이 약 1년 반만에 학교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복귀한 학생과의 관계, 학사 일정은 숙제로 남아있다.대한의과대학·의복귀 선언한 의대생, 전공의도 기대감↑…학사·수련일정 등은 숙제
의대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에 반발해 강의실을 떠났던 의대생들이 약 1년 반만에 학교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복귀한 학생과의 관계, 학사 일정은 숙제로 남아있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의대협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가 3058명이던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 5058명으로 조정하는 의료개혁을 발표하자 의대 교육 질 저하 등을 이유로 강의실을 떠나며 항의해왔다. 정부는 의대 교육의 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며 복귀를 촉구했지만 학생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학사유연화라는 조치로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을 사실상 승인했다. 올해는 2024학번과 20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더블링’이 이뤄졌는데, 이들이 여전히 수업에 듣지 않으면서 내년 2026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