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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소속 베테랑 야구선수 김현수(37)가 5년 전 매입한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서울 교대역 인근에 신축 빌딩을 건설 중이다. 신축 중인 건물의 예상 가치는 400억 원으로, 약 170억 원에 달하는LG트윈스 김현수, 교대 인근 낡은 건물 신축…‘170억’ 시세차익 기대
LG 트윈스 소속 베테랑 야구선수 김현수(37)가 5년 전 매입한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서울 교대역 인근에 신축 빌딩을 건설 중이다. 신축 중인 건물의 예상 가치는 400억 원으로, 약 17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13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김현수는 2020년 1월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건물 2채와 부지를 총 113억 원에 단독명의로 매입했다.1990년에 준공된 4층 규모의 건물은 68억 원, 1991년에 준공된 2층 근린생활시설 건물은 45억 원에 각각 사들였다. 도로변 필지와 자루형 토지를 함께 매입해 전체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평가된다.매입 후 약 3년 동안 기존 임차인을 모두 내보내는 ‘명도 절차’(임차인 퇴거 과정)를 거쳐, 지난해 초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14층, 연면적 3319㎡(약 1004평) 규모의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등기부등본상 김현수는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 78억 원을 설정했고, 신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