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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첫 주 전국 평균 기온이 28도를 넘으며 이 기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전국에서 연일 최고기온이 경신되면서 곳곳에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바뀌었다. 유럽에서도 지난해에 이은열 받은 지구… 한국은 ‘가장 더운 7월’, 유럽은 ‘40도 폭염’
올해 7월 첫 주 전국 평균 기온이 28도를 넘으며 이 기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전국에서 연일 최고기온이 경신되면서 곳곳에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바뀌었다. 유럽에서도 지난해에 이은 폭염에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달해 주요 관광지가 폐쇄되고 대형 산불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역대 가장 더운 7월 첫 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 평균기온은 28.1도로 기상관측이 체계화된 1973년 이후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가장 기온이 높았던 2022년 27.3도보다 1도 가까이 올랐다. 이 기간 하루 최고기온과 최저기온도 각각 32.8도, 24.3도로 역대 가장 높았다.기상청은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에서 기온, 강수 등 기상 현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66곳에서 올해 7월 1∼7일 하루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 1911년부터 기상관측을 한 강원 강릉은 6일 하루 평균기온이 32.6도까지 오르며 역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역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