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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가 ‘긴장된 설렘’이었다면, 한국 공연은 ‘긴장된 두려움’입니다.”다음 달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브로드웨이서 60만명 관람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내달 초연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가 ‘긴장된 설렘’이었다면, 한국 공연은 ‘긴장된 두려움’입니다.”다음 달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프로듀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15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F 스콧 피츠제럴드(1986~1940)의 동명 소설을 무대에 옮긴 이 작품은 신 대표가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서 리드 프로듀서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2024년 4월 브로드웨이 개막 뒤 관객 60만 명 이상을 모았고, 올 4월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1130만 파운드(약 21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엔 제77회 미국 토니상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기도 했다.신 대표는 “서울 공연만을 위해 미국에서 따로 선발한 개성 있는 배우들과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며 “무대와 의상도 새로 제작하는 등 기존 공연을 더욱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주연 배우로는 뮤지컬 ‘컴퍼니’로 2022년 토니상 남우조연상 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