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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는 눈앞에서 놓쳤지만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을 향한 그림은 조금 더 선명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동아시안컵 트로피는 놓쳤지만…전술 실험·선수 점검 성과 남긴 홍명보호
트로피는 눈앞에서 놓쳤지만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을 향한 그림은 조금 더 선명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왕좌 탈환에 실패했지만, 소득은 남았다. 세계 무대에서 활용할 전술을 검증했고 K리그에서 뛰는 새 얼굴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기존 포백 대신 ‘스리백’ 전술을 적극 가동했다. 스리백은 중앙 수비수 3명을 최후방에 배치해 수비를 두껍게 한 뒤 양쪽 윙백의 활발한 전진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전술이다. 부임 이후 줄곧 포백을 써온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술 포트폴리오’를 늘려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숙제가 있었다. 이에 이번 동아시안컵을 플랜A(포백) 대신 활용할 수 있는 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