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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시큰거리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져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손목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시큰거리는 느낌은 물론 손목 통증에 힘이 빠지는 듯한 증상까지 동반돼 검사를 받았스마트폰 만지다 손목 ‘찌릿’…장마철 ‘손목건초염’ 주의
“손목이 시큰거리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져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손목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시큰거리는 느낌은 물론 손목 통증에 힘이 빠지는 듯한 증상까지 동반돼 검사를 받았고 손목건초염으로 진단 받았다.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손목건초염’으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덥고 습한 요즘같은 시기에는 손목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목은 힘줄·근육·근막 등 다양한 연부조직이 복잡하게 얽힌 부위로, 날씨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다. 특히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주변 조직의 압력이 증가하고, 혈류 순환이 저하되며 염증 반응이 쉽게 유발될 수 있다. 실내외 온도차가 큰 환경에서 냉방기 바람이 손목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통증이 더욱 심화되기 쉽다. 엄지손가락이나 손목이 찌릿하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목건초염은 1895년 처음 보고한 스위스 외과 의사 프리츠 드 퀘르벵 이름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