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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패해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1년 남짓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FIFA 랭킹 23위 한국 축홍명보호, 日에 안 통한 ‘스리백’ 숙제 남겼다
일본에 패해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1년 남짓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FIFA 랭킹 23위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일본(17위)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기존 포백 대신 ‘스리백’ 전술을 적극 가동했다. 스리백은 중앙 수비수 3명을 최후방에 배치해 수비를 강화하고 양쪽 윙백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전술이다. 부임 이후 줄곧 포백을 써온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플랜B’를 검증하려 했다. 중국(FIFA 랭킹 94위), 홍콩(147위) 상대로는 이 전술이 통했지만 일본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스리백 전술을 구사할 때 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가담하지 못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