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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가상자산 법안 통과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춤했던 가상자산이 법안 통과 기대감이 되살아남에 따라 반등했다. 17일 미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비트美 ‘가상화폐 주간’ 낙관론 재부각에 이더리움 6% 상승·비트코인은 장중 12만 달러 재돌파
미국 의회에서 가상자산 법안 통과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춤했던 가상자산이 법안 통과 기대감이 되살아남에 따라 반등했다. 17일 미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0% 오른 11만8079.7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장중 12만65.5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하원이 지정한 ‘가상자산 주간(Crypto Week)’를 앞두고 13일 사상 최고치인 12만32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미 하원에서 가상자산 3법 처리 방식을 놓고 이견으로 법안 조기 통과가 무산되자 11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미 하원에서 법안이 결국 통과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되살아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대표를 던졌던 일부 하원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설득했고, 해당 의원들이 법안을 진전시키는데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가상자산 상승세는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주도했다. 오전 11시 기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