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다이어트 콜라 등의 식품에 함유되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가 청소년의 사춘기를 앞당긴다는 대만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16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이베이 의대와 완팡병원 공“아스파탐 등 감미료, 사춘기 앞당긴다”…대만 연구진 분석
다이어트 콜라 등의 식품에 함유되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가 청소년의 사춘기를 앞당긴다는 대만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16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이베이 의대와 완팡병원 공동 연구진은 최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 ‘ENDO 2025’에서 아스파탐 등 감미료가 ‘중추성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추성 성조숙증은 일반적으로 여자아이의 경우 8세 이전, 남자아이의 경우 9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연구진은 대만 청소년 1407명을 대상으로 식단 설문조사와 소변 샘플 검사를 실시했고, 이를 분석한 결과 이 중 481명의 청소년이 조기 사춘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인공 감미료 중 수크랄로스(sucralose)는 남자아이의 조기 사춘기와 더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또 아스파탐(aspartame), 글리시리진(glycyrrhizin), 일반적인 첨가당은 여자아이와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연구진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