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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3주 연속 주춤하면서 일부 자치구에서는 상승 폭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아파트 거래량도 이달 들어 지난달 대비 80% 이상 감소하며, 대출 규제의 영향이 본격화 한서울 집값 오름세 ‘주춤’…마포·강남 상승폭 반토막, 거래도 급감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3주 연속 주춤하면서 일부 자치구에서는 상승 폭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아파트 거래량도 이달 들어 지난달 대비 80% 이상 감소하며, 대출 규제의 영향이 본격화 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 같은 흐름이 규제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 있어, 적절한 공급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아파트 가격 상승폭 ‘반토막’에 거래량은 80% 급감1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9% 상승했다.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3주 연속 감소 중이다. 상승폭 감소는 지난달 발표된 고강도 대출 규제 이후 본격화했다.특히 규제 이전 서울 아파트 가격 강세를 이끌었던 강남구는 직전 주 0.34%에서 0.15% 상승으로 상승 폭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마포구도 0.60%에서 0.24%로, 양천구 역시 0.55%에서 0.29%로 축소됐다.거래량 역시 급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