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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연일 퍼붓고 있는 드론 공세 화력을 3배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서방 관측이 나왔다.키이우포스트, RT 등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 산하 우크라이나 태스크포스(TF)를獨 “러, 드론공습 규모 2000대로 늘릴듯…우크라, 후방 타격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연일 퍼붓고 있는 드론 공세 화력을 3배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서방 관측이 나왔다.키이우포스트, RT 등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 산하 우크라이나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크리스티안 프로이딩 소장은 19일(현지 시간) 분데스베어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2000대의 드론을 동시에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방공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의 지원도 언급했다. 프로이딩 소장은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 부품 수출을 멈추고 러시아로 공급을 돌렸다. 우크라이나는 시장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했다.연일 우크라이나 야간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는 하룻밤 공격에 수백대의 드론을 쓰고 있다. 최다 기록은 지난 8~9일 야간에 동원한 728대였고, 대체로 500~600대 안팎으로 집계된다.프로이딩 소장 발언은 러시아의 공습 규모가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예상한 ‘70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