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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끝나자마자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침수된 식재료 등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하천 등이 범람하면‘괴물폭우’ 뒤 찾아온 찜통…“침수 식재료 즉시 폐기해야”
기록적인 폭우가 끝나자마자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침수된 식재료 등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주변에 유출될 경우 지하수나 채소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또한 폭우가 끝난 직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식중독균은 35℃에서 2~3시간 만에 100배로 증가하고, 4~7시간이면 1만 배로 증가하는 반면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100배 증가하는 데 65~80시간이나 걸린다. 원재료 또한 오염되기 쉬우므로 채소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하천 등이 범랑해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폐기한다.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는 채소를 섭취할 경우, 염소 소독액(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3회 이상 수돗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 조리한다.염소 소독액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