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인 달걀이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저밀도 지질 단백(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 됐다.호주 사우스오스트레달걀은 무죄…심장병 진짜 범인은 ‘베이컨·소시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인 달걀이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저밀도 지질 단백(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 됐다.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UniSA) 연구자들이 국제 학술지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 건강에 진짜 해로운 것은 달걀에 풍부한 식이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붉은 고기, 가공육,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우유, 생크림 치즈 등에 포함된 포화지방이다. UniSA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식이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각각 L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독립적으로 분석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 연구 결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지만 포화지방 비중이 적은 식단(하루 두 개의 계란을 포함)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오히려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위험 또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 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