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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이재영(29)이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 일본 프로배구 SV리그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은 21일 구단 소셜미디어에 “2025~2026시즌 이재영‘학폭 논란’ 여자배구 이재영, 4년 만에 日서 코트 복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이재영(29)이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 일본 프로배구 SV리그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은 21일 구단 소셜미디어에 “2025~2026시즌 이재영이 우리 팀의 새 선수로 추가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에서 높은 공격성과 최상위급 리시브 능력을 지닌 아웃사이드 히터 이재영을 응원해달라”고 알렸다. 앞서 히메지 구단은 21일부터 24일까지 하루에 한 명씩 나흘간 영입 선수를 발표한다고 알렸는데, 첫 번째 선수로 이재영을 등장시켰다. 이재영은 구단을 통해 “일본에서 뛰고 싶었던 어린 시절 꿈이 현실로 이뤄져 행복하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이재영이 코트에 복귀하는 것은 4년 만이다. 이재영은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V리그 여자부를 대표했던 선수였다. 2014~2015시즌 흥국생명에서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