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부…계열사별 긴급 구호 지원
LG(003550)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LG가 전달한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LG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LG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생활필수품 및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섰다.LG전자(066570)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군 등 긴급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주말 동안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겪은 경기도 지역에도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LG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