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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가 전성기의 우즈처럼 남자 골프를 지배하고 있다.” 영국 BBC는 21일 스코티 셰플러(29·미국)의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미국 야후‘디오픈’도 품은 셰플러… “전성기 우즈처럼 男골프 지배”
“셰플러가 전성기의 우즈처럼 남자 골프를 지배하고 있다.” 영국 BBC는 21일 스코티 셰플러(29·미국)의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셰플러가 골프 레전드가 되어가고 있다”고 썼다. 원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의 후계자로 주목받던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공동 7위(10언더파 274타)로 마친 매킬로이는 경기 후 “셰플러는 이번 주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몇 년간 그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2, 3년 동안 셰플러의 경기력에 견줄 골퍼는 역대 모두를 따져도 2, 3명뿐이다”라고 극찬했다. 역시 공동 7위를 한 잰더 쇼플리(32·미국)도 “우즈만큼 압도적인 선수가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다. 리더보드에 셰플러 이름이 있으면 (경쟁자 입장에선) 정말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이날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