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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이 22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부 방침을 확정해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김성환 환경장관 “에너지부문이 산업부에 잔류하는 안은 없다”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이 22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부 방침을 확정해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파트를 환경부에 붙이는 방안과 별도 기후에너지부 신설안 두 가지를 언급하면서 “산업부가 현재대로 있는 안은 없었다”고도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에너지 부문 분리에 사실상 반대하자 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장관은 이날 취임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기획위에서 두 가지 안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한 가지는 현재 환경부에 산업부 2차관 에너지차관실을 붙여서 기후환경에너지부로 바꾸는 안, 환경부 기후정책실과 산업부 에너지차관실을 합해 기후에너지부를 별도 신설하는 두 가지 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안을 대통령실과 협의중”이라며 “(방침이 빨리 확정돼야)정부 내의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