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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지명된 지 30일 만이다. ‘보좌진 갑질’ ‘장관 갑질’ 등 의혹에 진보 진영은 물론, 더불어강선우 결국 자진 사퇴…지명부터 사퇴까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지명된 지 30일 만이다. ‘보좌진 갑질’ ‘장관 갑질’ 등 의혹에 진보 진영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 보좌진 등의 반발이 이어지자 끝내 낙마한 것이다. 그는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돌아갔다. ● ‘보좌진 갑질’ 등 의혹에 30일 만에 낙마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하루 전날 이 대통령이 국회에 강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하면서 임명 강행 수순을 밟는다고 생각했던 만큼 ‘깜짝 발표’에 가까웠다. 강 의원을 향한 각종 의혹은 지명 이후 이달 14일 시작된 국회 인사청문회가 가까워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낙마의 결정적 계기는 보좌진을 향한 갑질 의혹이었다. 강 의원의 전직 보좌진은 언론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