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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명 배우 겸 가수 장이양(张艺洋)이 미성년자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18일 총살형이 집행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중국에서 연예인이 사형에 처해진中 연예인 첫 총살형 ‘충격’…이별 요구 16세 여친 살해 혐의
중국의 무명 배우 겸 가수 장이양(张艺洋)이 미성년자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18일 총살형이 집행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중국에서 연예인이 사형에 처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23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셴양시 중급인민법원은 2024년 12월 18일 장이양의 형을 집행했다. 법원 공고문에 따르면 그는 2022년 2월 26일 여자친구 장 모 씨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고의살인죄가 인정돼 사형 및 평생 정치권리 박탈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과 최고인민법원에서도 원심이 확정됐다.사건 당시 31세였던 장이양은 자신의 생일에 당시 16세였던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그를 산시성 싱핑시 인근 숲으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접이식 칼로 목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범행 후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피 묻은 옷을 저수지에 버리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장이양은 이후 호텔에서 자해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