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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 경제·안보 수장 간 ‘2+2 고위급 통상 협의’가 돌연 연기된 가운데 양국 산업 장관은 예정대로 무역협상을 진행한다.24일(현지 시간) 하워드 러트닉美상무 “韓, 美日 합의 보고 욕설 나왔을 것…매우 협상 타결 원해”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 경제·안보 수장 간 ‘2+2 고위급 통상 협의’가 돌연 연기된 가운데 양국 산업 장관은 예정대로 무역협상을 진행한다.24일(현지 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한국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매우 협상 타결을 원한다. 한국이 일본의 합의를 읽을 때 한국의 입에서 욕설(expletives)이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이 일본의 협상 타결을 봤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상상할 수 있다. 한국은 아마 ‘아, 어쩌지’ 했을 것”이라며 “한국인들은 오늘 무역과 관련해 내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정부는 현재 방미 일정을 시작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대미 협상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미국은 최근 일본과의 협상에서 약 550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