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25일로 예정됐던 한미 2+2 고위급 재무·통상 협의가 미국 측의 취소로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전혀 준비가 안 돼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더불어민주국힘, ‘2+2협의’ 무산에 “준비된 대통령 맞나”…與 “뒤에서 총 쏘나”
25일로 예정됐던 한미 2+2 고위급 재무·통상 협의가 미국 측의 취소로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전혀 준비가 안 돼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뒤에서 총 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들 입장에서 볼 때는 대통령이 정말 준비된 대통령인가 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며 “이전 정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총리와 부총리를 탄핵하면서 (한미) 협상도 제대로 못 하게 하고 다음 정부로 넘기라고 했는데 막상 정권 인수 이후에도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는 게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만 해도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바로 만나고 협상단도 가서 계속 협상했는데 우리는 정상외교도 못 하고 협상단도 만나지 못했다”면서 “그런 식으로 하니까 이번에 2+2 회담도 출국 바로 직전에 통보받고 못 나가는 상황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