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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발효를 닷새 앞둔 정부가 대미 협상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대통령실 통상대책회의 재소집…‘러트닉 관저 회동’ 후속 논의
상호관세 발효를 닷새 앞둔 정부가 대미 협상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통상대책회의를 열고 미국 측 요구사항과 우리 측 대응 전략을 다듬는다. 회의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대통령실은 회의에서 전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사저에 초대받아 2차 협상을 진행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논의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전략을 짜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 협상이 계속 진지하게 매일 진행되고 있다. (러트닉 장관)집에서도 이뤄지고 있지 않느냐”며 “내용은 쉽지 않은 협상이지만 협상하려는 자세는 양쪽 다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지 협상단은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을 양 축으로 제조업·에너지(러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