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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문산 토박이 원종연 씨(63)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고, 60여 년을 장애(오른쪽 다리 지체 3급)를 안고 살았다. 오른발이 까치발처럼 꼬여 오른쪽으로 뒤뚱뒤뚱 걸어야 했다. 50년 넘게“소아마비로 뒤틀린 오른발, 맨발 걷기로 쫙 펴졌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경기 파주시 문산 토박이 원종연 씨(63)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고, 60여 년을 장애(오른쪽 다리 지체 3급)를 안고 살았다. 오른발이 까치발처럼 꼬여 오른쪽으로 뒤뚱뒤뚱 걸어야 했다. 50년 넘게 체형 교정은 물론 마사지, 요가 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썼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8년 전 모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맨발 걷기를 알게 됐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맨발로 걸어 이젠 제대로 걷게 됐다.“방송을 보고 바로 ‘이것이다’고 생각했죠. 맨발로 걸어서 다양한 병이 치유된 것을 보고 저도 희망을 봤습니다. 진짜 발을 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했지만 이루지 못했어요. 체형 교정술로 조금 나아졌고, 신발에 교정 깔창을 깔아 그나마 덜 절뚝거렸었죠. 방송을 보고 이웃집 언니랑 바로 산정호수(경기 포천)로 가서 맨발로 걸었어요. 엄청 아팠죠. 그래도 참고 걸었습니다. 깔창은 다 버렸습니다. 깔창은 그때뿐이고 빼면 다시 절뚝거리니까요.”맨발로 걸으 Read more